[현장영상] '영흥도 낚싯배 전복' 모습 드러낸 사고 어선 / YTN

2017-12-03 4

지금 저희가 사고 현장 모습을 보여드렸는데요. 지금 모습 보시면 절반 이상이 나온 상황이거든요.


저 화면으로 봤을 때는 크레인선이 사고 선박을 저만큼 들어올린 거죠?

지금 만조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사고 선박이 물에 잠겨져 있었는데 지금 크레인을 이용해서 저만큼 들어올린 거죠? 그러면 인양작업이 저 정도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인터뷰]
그림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장에, 우리가 그림상으로 보면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은데 현장에서 줄이 끊어졌다는 것은 제가 정확히 어디 끈이 끊어졌는지 모르겠어요. 메인와이어가 끊어졌는지 보조와이어가 끊어졌는지 모르겠어요.


김태민 기자에 의하면 선박 앞부분에 맨 와이어가 한 가닥이 끊어졌다는 거죠.

[인터뷰]
그래서 아예 저런 배를 올리다 보면 인양섹이 가장 무거운 함미 쪽, 선수 쪽, 선미 쪽 다 들어갑니다. 그다음에 옆에 사이드로 막 당기는 줄 또 들어가고 합니다.

그래서 아까 줄이 끊어졌다고 했는데 메인줄이 끊어졌다면 저렇게 못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옆에 있는 보조선이 끊어진 것이 아닌가. 아니면 저것은 아까 그림인지, 지금 그림인지 아까 그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현장에서 라이브로 송출하고 있는 화면입니다. 저건 우리 YTN이 지금 사고해역에 선박을 타고 취재기자와 촬영기자가 접근을 했고요. 그곳에서 현장 라이브로 실시간으로 지금 보내주고 있는, 전송해 주고 있는 그림이라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절반 이상 배가 올라온 상태이고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고는 있습니다마는 물론 그래서는 안 되겠지만 이외에도 어떤 변수들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인터뷰]
여기서 무슨 변수냐면 여기는 선박이 그렇게 무겁지 않기 때문에 원래는 제일 어려울 때가 바닥에서 뜰 때입니다. 그런데 이미 바닥에서 뜨지 않았습니까?

어려운 과정 끝났어요. 다음 어려운 과정은 뭐냐 하면 저것을 온전히 들어서 바지에 올려놓는 겁니다. 이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갈 때가 언제냐? 수면 위로 뜰 때입니다.

바로 수면 위로 뜰 때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저 와이어가 충분하다면 물 위에 뜬다고 해서 크게 무리가 안 될 것인데 저것을 바지 위에 정확히 온전히 놓는 작업, 그것이 제일 힘들다고 보는데 제가 볼 때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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